[프라임경제] 폐경기 맞은 아내에게 이런 선물을
젊었을 때 보송보송하던 피부와 날씬한 몸매를 자랑하던 아내가 어느 순간 주름과 함께 살이 오른 모습의 아줌마로 변해 있는 것을 발견했을 때 마음 찡한 경험을 한 남편들이 많을 것이다. 손에 물 한 방울 안 묻히겠다고 철썩 같이 약속한 것도 잊은 채 세월을 함께 지내온 것도 미안한데 그런 아내가 겪어야 할 고비가 있다. 폐경과 갱년기가 바로 그 것. 폐경기에 접어들면 안면홍조, 심장병, 골다공증, 편두통, 부종, 피로, 수족냉증 등의 신체적 장애와 신경과민, 불안초조, 짜증, 우울감, 무기력증, 홧병, 기억력감퇴 등의 정신적 장애 등이 동반된다. 단순히 누구나 겪는 과정이라고 무심히 넘길 것이 아니라 적극적인 치료와 관리가 필요하다.
2008.11.11